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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44] 더불어함께새희망 4월 뉴스레터

  • (사)더함께새희망
  • 2023-04-06 17: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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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룡마을 화재 긴급모금 후기]

정말 고맙고, 감사합니다.”

 

 

올해는 재난·재해 소식이 많아 정말 안타깝습니다. 설 명절을 앞둔 시점에 강남 구룡마을 4지구에서도 커다란 화재가 있었는데요. 이 화재로 주민 500여 명이 대피하고 전소된 4지구 주민들은 보금자리를 잃었습니다. 더불어함께새희망은 화재로 망연자실한 주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모금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짧은 기간이었지만 여러 후원자님께서 소중한 마음을 담아 응원을 보내주셨습니다.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고자 1차 현장 방문 때 주민분들과 논의해 후원물품 계획했습니다. 그다음 방문 때는 1톤 트럭에 후원물품을 가득 실어 전해드렸는데요. 후원물품을 받으신 주민분들의 감사 인사를 전해드립니다!

 

 


 

[두꺼비 캠페인]

우리 집에 커튼·블라인드가 생겼어요!

 

 

"두껍아~ 두껍아~ 헌 집 줄게, 새집 다오."

모래로 성을 쌓으며 불렀던 노래, 후원자님도 기억하시나요? 더불어함께새희망은 낙후되거나 불편한 주거환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가정에 실내 환경을 개선해 드리는 '두꺼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우리함께같이컴퍼니 맘스케어홈에서 함께해 주셨는데요. 첫번째로 자녀 셋을 키우고 계신 미혼모 가정에 도움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집에 외풍이 심해 겨울철에 춥고, 거실과 방의 창이 건너편 건물과 정면으로 마주하고 있어서 사생활 보호의 문제가 있었습니다. 이로 인해 한참 사춘기에 접어든 두 딸이 불안감을 느껴 어머니도 걱정이 많으셨습니다. 커튼을 설치할 경제적인 여유가 없어 임시방편으로 이불, 부직포 가림막을 써서 외부 시선을 차단하며 지냈습니다. 현장을 꼼꼼하게 살핀 ()우리함께컴퍼니에서는 거실과 아이들 방 외에도 전체 공간에 커튼블라인드를 시공하여 가족들이 포근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 주셨는데요. 이불과 부직포 대신 진짜 커튼과 블라인드 설치 전과 후 어떻게 달라졌을까요?

 

 


 

어린이날, 가족과 행복한 경험이 없는 아이들

 

 

어린 시절, 부모님이나 친지 손을 잡고 소풍 갔던 일, 꼭 갖고 싶던 장난감을 선물 받은 일 같은 소중한 기억이 있으신가요? 이런 기억이 차곡차곡 모여 우리는 행복한 추억을 가진 사람으로, 또 다른 추억과 행복을 일궈갈 수 있는 건강한 어른으로 성장합니다.

 

하지만 주영이와 혜진이는 한 번도 가족과 행복한 한때를 보내 본 경험이 없습니다. 주영이는 심각한 우울증으로 가족을 돌볼 여력이 없던 엄마의 그늘에 방치되다 공동생활가정에 입소하였습니다. 의식주를 보살펴주는 사람도, 관심 가져 주는 이도 없어 몸은 약해지고, 마음도 많이 다쳤습니다. 알코올중독인 아버지의 반복적인 폭언과 폭력의 공포에 시달리던 혜진이는 쫓기듯 집에서 탈출해 시설에 들어왔습니다. 가족이 왜 필요한지, 추억이 무엇인지 멀기만 한 혜진이에게 지난날은 그냥 버티는 하루하루일 뿐이었습니다.

 

다가오는 어린이날을 앞두고, ‘이뤄지지 않을 일은 그냥 생각도 안 한다’라던 혜진이의 말이 생각납니다. 희망조차 품지 않겠다는 아이의 이야기에 문득 우리 사회가 짓밟은 꿈은 아닐까 가슴이 아팠습니다. 놀이공원 선물 한 번으로 아이들의 모든 행복을 채워줄 수야 없겠지만, 평범한 아이들의 삶을 공유하며 불행에서 한 발 멀어지고, 작은 행복감도 경험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아이들의 특별한 하루에 여러분의 소중한 응원과 마음을 더해 주세요.

 

놀이공원에서의 추억 한 줌으로 아이들 마음속에 작은 행복의 씨앗이 싹을 틔우도록, 소중한 기회를 선물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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