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 방학, 아이들의 유일한 쉼터를 지켜주세요

  • 더함께새희망 (yc11782)
  • 2025-02-28 15: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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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업 위기의 지역아동센터...

지역아동센터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아이들이 주로 이용하고 있는 공부방입니다. 생계를 위해 늦은 밤까지 일을 하는 부모님을 대신해 아이들에게 다양한 학습 지원과 급식을 제공해주는 없어서는 안 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특히 방학이 되면 아이들이 더 오랫동안 편하게 머물 수 있도록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지역아동센터의 불은 계속 켜져 있습니다.

매섭게 추워지는 겨울, 방학이 시작되면 맞벌이로 생계를 이어가는 부모님에게 지역아동센터 이용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아이들이 혹여 굶지는 않을까 전기난로 사용으로 화재가 일어나지 않을까 수만 가지 걱정으로 불안이 머릿속을 채울 때, 지역아동센터의 존재는 천군만마를 등에 업은 것만큼 든든하기까지 합니다. 이러한 지역아동센터들이 비싼 임대료를 감당하지 못해 폐업하고 있다는 소식에 아이를 맡기는 부모님의 걱정은 이만 저만이 아닙니다.

 

방학이 오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지역아동센터는 아이들의 정원이 최소 10명은 되어야 정부의 지원금을 받아 운영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출산 문제의 심화로 인해 돌봄 대상인 아이의 수가 급격히 줄면서 정원을 채우지 못해 폐업하고 있는 기관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지역아동센터의 비싼 임대료 역시 폐업으로 이어지는 원인이 되곤 합니다. 2022년 기준 1천 3백여 곳이 월세로 운영되고 있지만, 유독 임대료가 비싼 서울이나 수도권에서는 이러한 월세를 감당하기 위해 아동 수를 늘리는 방법밖에 없으나 말처럼 쉽지만은 않은 일입니다.

지역아동센터의 센터장들은 밝고 예쁜 아이들을 위해 자신들의 월급에서 임대료를 지불하고 있지만 기약없이 지출하기에는 부담이 크다는 것이 현실입니다. 센터가 문을 닫는 사이 취약계층 아동의 돌봄 사각지대는 커지고 있습니다. 현행 아동복지법에 따르면 시설이 폐업하는 경우 아동들은 다른 곳으로 옮겨야 하지만 이를 제대로 책임지고 관리하는 시스템은 없습니다.

 

다가오는 겨울 방학에 센터에서 웃음소리가 가득하도록 응원해주세요.

저희 사단법인 더함께새희망은 센터의 임대료 지불에 큰 부담을 느끼고 있어 폐업생각까지 하고 있는 시설 4곳에 6개월간의 임대료를 지원하고자 합니다. 정들었던 선생님과 친구들과의 이별이 예기치 않게 다가오지 않도록, 아이들이 끼니 걱정 없이 친구들과 맘껏 뛰어놀 수 있도록 해피빈 후원자님들의 따뜻한 응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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