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치못한 사고로 힘든 나날들

  • 더함께새희망 (yc11782)
  • 2025-02-27 17: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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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체장애, 지적장애, 대인기피증이 있는 우리 세 가족은 ...

장명오 씨는 기초생활수급자로 살아가는 장애인이자, 한 가족의 가장입니다. 어릴 때 기계에 손을 다쳐 왼손 엄지손가락을 제외한 네 개의 손가락을 모두 잃고, 지체장애 3급 판정을 받았습니다. 양쪽 무릎은 인공 관절 수술을 하였고, 허리도 아파 몸이 성치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명오 씨는 가족을 위해 일용직으로 근로하며 생계를 책임져 왔습니다.
명오 씨에게는 소중하게 보살펴야 할 지적장애인 아내 김이숙 씨와 심각한 대인기피증으로 외부 활동을 전혀 하지 못하는 아들이 한 명 있습니다. 이숙 씨는 남편이 아픈 몸을 이끌고 일을 나간 동안, 교회 사랑방에 나가 일을 도와줍니다. 그곳에서 얻어 온 반찬으로 가족의 부족한 식생활을 뒷받침합니다.

 

예상치 못한 사고, 모든 길이 막혀 버린 가족의 앞날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열심히 일하며 가족을 돌봐오던 명오 씨는, 올해 초 갑작스러운 사고를 당했습니다. 일용직으로 근로하던 도중 철근에 발이 끼인 것입니다. 이 사고로 발가락 2개를 절단하였는데, 상처 부위 괴사까지 일어나 급히 수술을 진행하였습니다. 의료급여 혜택을 받고는 있지만, 생각지 못한 비급여 치료들로 인해 추가적인 의료비 부담이 크게 발생하였고, 산재 처리마저 이뤄지지 않아 퇴원까지 미뤄지는 처지가 되었습니다. 다행히도 영주 시청의 도움으로 겨우 퇴원은 하였지만, 앞으로도 치료를 계속해야 하는 것은 물론, 더 이상 일용직 근로를 이어갈 수 없게 된 명오 씨는, 오늘, 물러설 수 없는 삶의 벼랑 끝에 서 있습니다.

 

비닐 창으로 들이치는 비바람과 숨 막히는 공기가 일상이 되어버린 날들

천만 원으로 어렵사리 마련한 명오 씨네 세 가족이 살아가는 집은, 당장 무너져 내린다 해도 이상하지 않으리만큼 열악하고 낙후한 공간입니다. 폐지와 쓰레기 더미가 가득한, 창고 옆에 나란히 있는 집. 지붕은 안쪽이 떨어져 나간 지 오래고, 창문은 모두 온전치 않아 비닐을 덮어두었습니다. 이 때문인지 겨울이면 너무 추워 집 안에 널어둔 빨래가 얼어 버릴 만큼 난방이 되지 않고, 철 따라 비가 오면 창을 겹겹이 에워싼 비닐 사이로 빗물이 사정없이 들이칩니다. 습한 여름이면 곰팡이가 침대 머리맡에 가득하고, 텁텁한 공기가 숨을 턱 막히게 합니다. 그러나 세 가족은 이마저도 돌볼 여력이 없습니다.

 

이들이 더 최악의 상황으로 내몰리지 않도록, 함께 지켜주세요!

지적장애가 있는 아내와, 대인기피증으로 고립된 아들이지만 누구보다 소중하고 애틋한 가족이기에, 명오 씨는 어떠한 상황이 와도 이 가정을 지켜내고 싶습니다. 하지만 명오 씨에게 닥친 사고와 장애가, 추위와 비바람도 막아내지 못하는 집이 이 각별한 가정을 지켜내지 못하게 할까 봐 한없이 가슴이 아려 오고 괴롭습니다.
아픈 세 가족이 오늘 하루, 내일 또 하루를 이어가기 위해선 당신의 도움이 절실합니다. 후원자님, 명오 씨 가족이 소중한 한 끼를 이어갈 수 있게, 아픈 몸과 마음을 치료하고, 허물어져가는 집을 다시 손볼 수 있게 이들을 도와주세요.
이 가정이 장애와 가난 때문에, 더 최악의 상황으로 밀려나지 않도록 함께 지켜주세요.
당신의 응원으로 이들이 살아갈 힘을 얻을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으로 돌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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